단양군은 면적의 약 80%이상이 산악지대 이고, 대부분이 험준한 산세를 형성합니다. 소백산과 소백산맥, 그리고 남한강이 어우러져 빚어낸 자연경관으로 예로부터 명승지로 알려져있습니다. 단양팔경이라는 말이 유명하죠. 자연좋은 단양 가볼만한곳 엄선해봤습니다.
고수동굴
오픈시간 오전 9시 ~ 오후 5시 30분 (퇴장시간 6시 30분)
단양은 대부분 석회암 지대이기 때문에 시멘트사업이 발달한 곳이기도 한데요, 여러개의 석회암 동굴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 고수동굴입니다. 약 4억 5천만년 동안 생성된 동굴로 개방된 길이는 1.7km 입니다. 1976년 9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지하수가 많이 흘러들어 다양한 형태의 종유석과 석순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의 체험학습용 코스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와도 수용할 수 있는 대형주차장이 있습니다. 지형때문에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입장료 성인 11,000 (온라인 예매시 9,900원 주차 3,000원)
단양강 잔도
단양강 잔도는 남한강 바위벽에 설치된 나무데크길입니다. 여기서 잔도란 험한 벼랑에 매달리듯 걸려있는 길을 뜻합니다. 하지만 이름만큼 그리 아찔한 스릴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단양강 잔도는 약 1.2km로 잔도의 독특한 풍경과, 남한강의 수려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길이 투명하지 않고 튼튼해 보여서 걷는내내 안정적인 호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왕복으로 2.4km 정도라서 천천히 걸어도 1시간 남짓한 시간이면 걸을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을 수 있기때문에 아침에 산책하는 기분으로 걸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인암
사인암으로 가기 위해서는 흔들다리를 건너야합니다. 남조천에 설치되어 있는 이 코스는 짧지만 흔들다리를 건너는 재미가 있고 나무와 빨간색 난간의 조화가 좋습니다. 지나면서 보이는 강을 보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단양팔경중 하나인 사인암은 예전부터 사랑받는 명승지입니다. 고려말 정주학의 대가 우탁이 사인으로 재직할 때 이곳에서 머물른 사연으로 사인암이라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깍여있는 암벽과 하천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또한 이곳은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도담삼봉
조선을 건국할때 개국 공신이었던 정도전의 호가 삼봉일 정도로 이 곳을 사랑 했다고 하는데요. 남한강에서 우뚝 솟아있는 세봉우리가 있습니다. 가운데 6m장군봉, 왼쪽에는 첩봉, 그리고 오른쪽에는 처봉 입니다. 단양팔경 중 한 곳이며 단양 잔도길을 걸으면서 감사하는 경치가 좋습니다. 도담삼봉앞 주차장이 있는데 3,000원 유료입니다.
소백산 국립공원
소백산은 단양군과 경상북도 영주시에 걸쳐있는 산입니다. 삼재가 들지 않는 산이라고 해서 명당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또한 소백한은 우리나라 12대 명산 중 하나입니다. 형제봉 (1,177m), 신선봉(1,421m), 비로봉(1,439.7m)등 웅장하고 신비한 봉우리가 많고 4계절마다 각기 다른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비로봉 고산지대는 넓은 초지로 한국의 알프스라고 불리웁니다. 올라가는 루트는 죽령, 천동리, 어의곡리 세 곳이 있습니다. 죽령에서 비로봉까지는 10km 4시간, 천동리에서 비로봉까지는 6.8km 3시간, 어의곡리에서 비로봉까지는 5.1km로 2시간 반정도 소요됩니다.
조선시대 퇴계 이황은 소백산을 두고 '울긋불긋한 것이 꼭 비단 장막 속을 거니는 것 같고 호사스러운 잔치 자리에 왕림한 기분'이라고 묘사할 만큼 소백산 철쭉의 아름다움을 칭송하기도 했는데요. 5~6월 철쭉이 만개하는 시기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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